[YTN 실시간뉴스] 北 김정은 친서..."답방 못해 아쉽다" / YTN

2018-12-30 23

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올해 서울 방문이 무산된 것을 아쉬워하며 새해에도 한반도 평화 논의를 진척시키고, 비핵화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. 문 대통령도 SNS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.

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해 미국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. NBC과 폭스뉴스 등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신년사에 앞서 나왔다는 점에 주목하며 북미 교착국면 해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

■ 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청와대가 KT&G 등 민간기업의 사장교체를 지시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국채 추가 발행 과정에서도 청와대의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청와대가 이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가채무 비율을 의도적으로 높이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
■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합니다.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에 나오는 건 12년 만에 처음으로, 비위 첩보 묵살과 민간인 사찰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

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지난주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부정 평가 49.7%, 긍정 평가는 45.9%로 나타났습니다.

■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-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져 춥겠습니다. 하지만 낮 기온은 영상권으로 올라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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